북극항로는 지구온난화로북극의 얼음이 녹으면서 새롭게 열리는 바닷길로, ‘신(新)해상 실크로드’로도 불린다.

북극항로가 개척되면 국내 조선업계의 쇄빙선·내빙선 수주가 증가하고, 부산항은 아시아 물류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다는.

수·출입 물량 감소로 침체한 광양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북극항로거점항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전남도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개척’에 맞춰 여수광양항을 거점 항만으로.

‘스마트십야드(Smart Shipyard)’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플랫폼들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경남도 경남도가 올 하반기 착공할 진해신항을북극항로진출 거점으로 키우는 방안을 모색한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진해신항에 항만 관련 공공기관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7월 물류공항철도과에서 신항만 지원 업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7월 30일(수)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연관산업발전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과 부산광역시, 국제신문의 공동 주관으로, 지자체·산업계·학계.

투입될 예정인 차세대 쇄빙연구선 조감도.

해양수산부 제공 기존 운송항로대비 각국으로의 거리를 대폭 축소할 수 있는북극항로가 기후변화에 따라 점차 개방되면서 차세대 쇄빙연구선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중국, 러시아로 대표되는 관련 시장.

우리나라에는 현재 단 한 척의 쇄빙연구선만 있는 상태로, 해양수산부 극지연구소와 한화오션은.

여수·광양항이북극항로의 전략 거점항만으로 주목받고 있다.

원유, 철광석, LNG 등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에 강점을 지닌데다, 항만 자동화와 접근성, 친환경 인프라 등 전반적인 항만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문수로 센트레빌 모델하우스

전남도 제공 이재명 대통령이.

간담회 열어북극항로관련 정책 점검, 조직개편 단행공동포럼 개최·회의체 구성 등 기관 간 협업 움직임도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간담회를 열고북극항로구축과 관련한 정책 및 전략을 점검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헤럴드경제(부산)=홍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