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뉴시스] 12일 오전 한국 취타대가 일본오사카남항 오즈 부두에서 열린 '조선통신사선 입항식' 중 하선행사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

13일 일본오사카항에 조선통신사선을 재현한 배가 정박해 있다.

지난달 28일 부산을 출발한 이 배는 약 1000km의 바닷길을 건너 11일오사카에 도착했다.

조선통신사선의 과거 뱃길을 따라 부산∼오사카를 항행한 건 261년 만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13일 일본.

“오사카엑스포 한국관에는 하루 1만여 명이 방문하는데, 최소 1시간은 줄을 서야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지난 2020년 두바이 엑스포에 참가해 약 4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나타났는데, 이번엔 두바이 때보다 배 이상의 파급 효과가 돌아올 것으로 기대.

10월까지 일본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간사이 세계엑스포’를 통해 한국이 8조원가량의 경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일본 내에서 디지털전환(DX)이나 소비재 수입 등을 위해 한국과 협력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어 엑스포를 계기로 한국 기업.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연구소가 복원·제작한 조선통신사선 재현 선박이 제11차 사행(1763~64년) 항로를 따라 13일오사카항에 정박해 있다.

‘2025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 파빌리온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함께 일본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2025오사카·간사이 엑스포’(4.

)에 참가하여 우리나라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Korea.

명 행진 재현취타대·사물놀이 호응… 콘서트도日시민들 “목조 배로 대단해” 감탄 조선통신사선을 그대로 재현한 선박이 13일 일본오사카항 아시아태평양무역센터(ATC) 부두에 정박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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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선이오사카에 닻을 내린 건 조선 영조 때인 1763~1764년 제.

세계 15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부터 일본에서 진행 중인 2025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13일 한국이 주인공이 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가유산청은 이날오사카엑스포 현장에서 '한국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2025오사카·간사이 세계 박람회 한국의 날'을 맞아 일본오사카오메시마 엑스포장 한국관을 찾아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3일 2025오사카·간사이 세계 박람회 한국의 날.

13일 일본오사카항 에이티시(ATC) 부두 선착장에 정박한 조선통신사선 재현선.

261년 만에 손님의 배는 다시 찾아왔다.

전남 목포에서 현해탄 건너 일본오사카까지 약 1천㎞ 바닷길을 가로질렀다.

정박한 배 앞에서오사카시민들은 환호하며 눈물을 흘렸다.